"생김치 사이에 구운 김치가?"…부산 갈빗집 반찬 재사용 논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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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의 한 갈비집에서 밑반찬을 재사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어제(8일) 온라인 커뮤니티 '보배드림'에는 '부산 수영구 음식 재사용 갈비집 공유합니다'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.
몇 년 전부터 이용해왔던 음식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"오늘 일 때문에 늦은 점심으로 이곳에서 정식을 주문했다"면서 "정식은 불판을 사용하지 않는다. 큰 쟁반에 모든 음식이 다 조리돼서 나온다"고 했습니다.
하지만 작성자는 "생김치 안에서 불판에 잘 구워진 구운 김치를 만났다"면서 반찬 재사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
그는 "누군가가 갈비 먹다가 고기 기름을 이용해 노릇노릇 살짝 태워 가며 잘 구웠으나 외면 당한 김치인 것 같다"며 "밥을 몇 숟가락 먹었는데 급 메스껍고 엊그제 먹은 것까지 구토가 나올 뻔했다"고 토로했습니다.
작성자는 "몇 년 전부터 이용했던 갈비집인데, 사장님을 불러서 얘기하니 '한 번만 봐달라'고 했다"며 "하지만 이런 식당은 꼭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 다른 것도 아니고 코로나 시국에 이건 진짜 너무하다"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
http://naver.me/x0an49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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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작성자는 "생김치 안에서 불판에 잘 구워진 구운 김치를 만났다"면서 반찬 재사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
그는 "누군가가 갈비 먹다가 고기 기름을 이용해 노릇노릇 살짝 태워 가며 잘 구웠으나 외면 당한 김치인 것 같다"며 "밥을 몇 숟가락 먹었는데 급 메스껍고 엊그제 먹은 것까지 구토가 나올 뻔했다"고 토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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